雨柳堂 : Rain&Willow Dress Atelier

Rain&Willow Dress Atelier

Photo/with 스튜디오 촬영(1)

2018. 3. 4. 04:29

지인분과 함께한 스튜디오 촬영!

공교롭게도(?) 동양풍의 스튜디오가 집앞에 있어서 바리바리 싸들고 나감(...은 작년 8월의 일인것 같지만)

체력이 워낙 저질이라 인형은 한 체 이상은 절대 안들고 나갔었는데,

이날은 신난다고 스딩 두체에 유딩 하나 들고나가고..


한동안 현실에 치여 인놀을 워낙 안했다 보니

간만에 옷 꺼냈는데 다 구겨져 있어서 급하게 다림질 하고, 물품 하나하나 챙기고.. 무슨 사혼의 구슬조각 모으는줄 ㅠ_ㅠ

정신없이 챙겨서 나갔더니 카메라를 안가져옴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스튜디오에 카메라 대여까지 신청해놨어서 그걸로 찍을수 있었지만

내 카메라로도 찍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간 사진촬영은 야외 출사가 전부였기 때문에;; 조명 사용하는데 꽤 애먹음.

게다가 처음 써보는 카메라인지라 사용방법 익히는것도 애먹음 ㅠㅠㅠㅠㅠㅠㅠ

세시간 대여인데 인형 세팅만 한시간 넘게 걸리고 ㅋㅋㅋㅋㅋ 지인분도 초보 인놀러라 함께 멘붕했던 기억이.


어쨌든 그동안 빛도 어두운 방구석에서 사진 찍고 그랬는데

인형사진 찍고 싶으면 집앞 스튜디오로 가면 된다! 와아!

근데 요즘 인놀 안하는게 함정 ㅋㅋ




가족사진 ㅋㅋ

스즈란은 알파카 의상 입었는데 가발선택미스ㅠ_ㅠ... 

솔직히 스즈란이 제일 사진찍기 까다롭다 흑흑..




원래 이리스의 남자친구는 미셸인데..... 이날은 시우를 찍고싶었고!!! 세 채는 절대 못데려오고!!! 해서 결국 이런 조합이..

근데 저 흰가발 씌워놓으니 시우아저씨도 외국인 한량같은 느낌이..ㅠㅠ 가발 이쁜데 왜 내 인형들한테만 이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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