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柳堂 : Rain&Willow Dress Atelier

Rain&Willow Dress Atelier

Talk 간만에 쓰는 글

2019. 9. 6. 17:46

올해는 정말 뭔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정신이 없는 해다.

사실 회사 다니면서 계속 이 상태였는데, 특히나 올해는 더더욱 그렇다.

지금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올해는 인형을 꺼내 보지도 않았.... 주륵

내새끼들 미안해.

 

 

요즘에 하는 활동이라고 한다면

역시... 주일룡 얼굴보기(루틴ㅋㅋㅋㅋ)

사랑해요... 흑흑.

올해 최고의 발견. 널 만나게 된건 행운이야.

 

 

 

그리고 작년부터 시작한 스쿠버 다이빙.

하루에 한번씩 다이빙 가고싶다고 울부짖고 있는 중.

실제로 5월에 다녀왔다-_- ㅋㅋ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다이버 오예!

11월에도 가지롱.

사실 아무것도 못했다 <- 이거의 가장 큰 원인이 다이빙..

돈이..없어...ㅠㅠㅠㅠㅠㅠㅠ흑흑..

 

 

 

그리고 다이빙하다가 죽지 않기위해 운동을 시작.

5개월 차..! 나만 아는 쟉고 소듕한 근육이 생겼다.

건강은... 아쉽게도 잘 모르겠지만..-_-...;;;; 다이빙 가기 전 만큼은 정신 단디 차리고 건강관리 하려고 하는 중.

그래도 다이빙 때문에 영상도 도전해보고, 수중용 카메라도 사고.... 새로 시작하는 것은 있다.

 

작년부터 가야금을 했었지만, 다이빙과 필라테스 때문에 돈도 거덜나고 시간도 매우 없어진 관계로

8개월 정도 배우고 중단했다.

손가락에 물집 엄청 잡히고 힘들었지만 딱 재미있어 질 즈음에 그만둬서 너무 아쉽.

언제든 다시 배우고 싶다. 선생님 기다려요.

....이렇게 피아노도 3년째 그만둔 상태인 사람.

 

 

그리고 여전히 드라마 덕질 중.

한동안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를... 아무리 늦게 집에 들어오더라도 잠을 이겨내 가며 봤었는데

끝나서 어찌나 아쉬웠던지

다시 보고 있음ㅋㅋㅋㅋㅋㅋ

제형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넌 얼굴이 복지야.

네 주일룡 맞습니다.

 

 

 

 

뭐 사생활은 이렇고.

회사도 매일매일 월급루ㅍ... 아니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은데

돌이켜 보면 살아남아라 사무실! 같은 느낌이 되어 있어서;;;;;

어느새 팀관리 맡고 있고... 으으 루팡 하게 해주세요.

 

해야지- 하는것은 생각날때 하지 않으면 영영 못하는 편이라.

루팡 하는김에 글 써본다.

간만에 블로그 왔더니 또!!! 왠진 모르지만!!!! 갤러리 깨져 있더라ㅠ

masonry 얘 또 말썽인거 같은데... 지금 당장 해결하기 귀찮으니 일단 깨져 보이는것만 해결.

 

사실 이사하면서 미싱도 버리고, 작업공간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해서...ㅠㅠㅠ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가끔 멍하게 있다가 한복만들기를 어떻게 했더라? 같은 걸 떠올리곤 한다.

다행히 아직 기억은 난다..... 안도하고 다시 드라마 보면서 다이빙 장비 쇼핑 ㅋㅋㅋㅋㅋㅋㅋ

한복원단 사둔것들이 울고있는데..엉엉.

과연 언제 한복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새식구는 언제 촬영을 할 수 있을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커밍 쑨...

혹시 글을 보시는 분들,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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