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柳堂 : Rain&Willow Dress Atelier

Rain&Willow Dress Atelier

Photo/Ludwig 옷사줌

2014. 6. 3. 10:44

첫째.....인데 제일 늦게 사진을 올림..ㅎㅎ..

처음 들인 인형인데, 생각보다 커다란데다 무려 남아여서 적응이 안되어 n년간 봉인..

최근에 다시 인형질에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상자에서 나올 수 있게된 비운의 첫째이다.

오래동안 안봤더니 처음 살때랑 너무 바뀐것이 많았다.

내 취향도 인형계 유행도 다 바뀌어서... 맨날 얼굴만 그려주다가 결국 헤드 바꿈..;

뭐 인형계에선 비일비재 한 일이긴 하지만 내 생일에 딱 맞춰 나에게로 온 인형이라서 더 애착이 갔던만큼 조금은 슬픈?

우여곡절이 많은 이녕임..ㅠㅠ

결국 이름도 바꿔줬다..ㅠㅠ

국적을 잃은 첫째..미안..ㅇ<-<

 

어쨌거나 헤드를 바꿨더니 얼굴에 잘생김이 너무 많이 묻어있어서

옷도 사줬다능...

인형옷 신품으로 사기는 처음인데 정말 ㅎㄷㄷ...

옷 배송받자마자 씻지도 않고 침대에 세워서 사진을 찍어줬는데

얼굴에 너무 김(잘생김..;)이 많이 묻어서 무슨 사진을 골라야할지 모르겠는 것이다..ㅠㅠ

 

 

 

 

 

 

 

헤드와 바디의 간극(...)으로 인해 종종 이렇게 띠꺼운 각도가 되는데

이게 더 멋있음...헉헉...

 

 

 

 

 

 

 

 

급 청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가발, 색은 이쁜데 모양 잡기가 여간 난감해서 팔려고 했는데..

헤드 바꿔줬더니 원래 제 것이었던 양 덥썩 먹는데다가

이렇게 묶어줬더니 더 취향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

내주제에 물품 내놓는게 어딨어..그냥 다 가지세요ㅠㅠㅠㅠㅠ

 

 

 

 

 

 

 

 

이후에 다른옷과의 조합같은것도 생각해서 다소 현대적인(?) 정장을 질러주려 고민을 많이 했으나.......
덕심이 시키는대로 질렀더니 만족스런 결과가 나와서 뿌듯하다.
다른옷과의 조합은...또 지르면 ㄷ.....

 

 

 

 

 

기왕 사준 옷..게다가 열심히 입혔음..... 단추가 다 진짜 단추였다니..

그래서 전신샷도 찍어보았다.

여전히 띠꺼움 발산중인 루비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확 날아간 사진조차도 하름다와:Q

소우비나 스즈란쨔응은 보면서 아구귀엽다!! 우쮸쮸 -3- 하면서 데리고노는데

역시 첫째는 헉...잘생김..헉... 하면서 보고만 있음..........

이맛에 남아를 데려오는거였어..ㅇ<-<

 

조만간에 또 이녕을 지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역시 우레탄 증식은 벗어날 수 없는 고통이었던 거시다..

 

 

...근데 카메라 화이트홀이 너무 쩌넼ㅋㅋㅋㅋㅋ이거 어케잡지..우웁..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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