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외출

8년인가 9년만에 가보는것같은 돌프리.

같이 데려갈 아이는 당연하게도 포터블한 라니였다.

변변한 물품 하나 없어서 꼼질꼼질 옷을 만들어 주려고 했는데...

요즘 춘곤증이 늦게 오는지 집에만 오면 떡실신하는 바람에...

겉 원피스 하나만(그것도 실패작) 만들어주고 걸레짝처럼 데려감^_ㅠ

목적은 첫째 물품들이었는데 돌프리 후의 인놀을 위해 결국 라니 물품만 그득그득 지르고 왔다는 전설이...

그래도 귀여우니까 괜츈.

 

 

 

가발을 사줬더니 자동으로 곤란해요~ 표정이 되서 당황ㅋㅋㅋㅋ

입술도 덜 칠해줘서................더 그러함.....

메쿠가 존못이라..미안..ㅠㅠ

 

 

 

 

 

 

 

 

 

빵이 없으면 홍차를 마시면 되잖아? 모드의 라니.

음..역시 이런 면이 우리집애답달까..

 

 

 

 

 

 

 

 

 

스즈란은(는) 블라우스을(를) 득템했다!

스즈란은(는) 바지을(를) 득템했다!

스즈란은(는) 가발을(를) 득템했다!

스즈란은(는) 안구을(를) 득템했다!

스즈란은(는) 신발을(를) 득템했다!

 

 

 

 

 

 

....마치 인던을 돌았는데 한 직업군만 풀셋을 갖추고 나가는 그런 느낌이랄까;;

근데 라니만 은근 안구를 뱉어내는 습성인건지... 안구가 시꺼멓게 나옴.ㅠㅠ

다른애들은 안그러는데 왜때문에..너만....

혼자만 미백이라서 모든 사진에서 시선강탈....

그래도 옷을 내가 생각한 구성대로 갖춰놨더니 이뻤다는게 함정ㅋㅋㅋ